캐나다에서 퍽퍽 닭 가슴살, 멸치 꽈리고추 장조림 만들기!

 

캐나다에서 퍽퍽한 닭 가슴살과 한국에서 가져온 멸치 넣고 T&T(중국마트)에서 

사온 꽈리고추 넣고 장조림 만들어 저녘 해결했내요.

 

캐나다 살이 벌써 2주째인데요. 

 

먹는게 제일 걱정이었는데,

어느 순간 저를 보니 장봐서 이것 저것 잘 해 먹고 있내요. ㅎ

 

중국마트에서 구입한 꽈리고추

 

꽈리고추를 찾았는데 한국처럼 고추 종류가 많지가 않더라구요.

사진에 꽈리고추랑 빨갛고 작은 한국의 청량고추처럼 생긴 고추랑 구입했어요.

제 손보다 더 크죠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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씻어서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,

 

익혀서 준비해둔 닭가슴살

찜기에 쩌둔 닭가슴살을 

먹기좋게 찢어서 준비 해두고,

 

냄비에 머그잔으로 간장2/1 , 물2/1 을 넣고 

한 번 끓으면 

 

물엿 살짝 넣어주는데

아직 물엿을 구입 못해서

물엿 대신 꿀로 대신 했어요. ㅎ

 

멸치 적당량과 닭가슴살 찢어놓은 1개 분량을 넣고 

마지막에 꽈리고추를 넣고 

꽈리고추가 살짝 숨이 죽을때 까지만 끓인다.

 

닭가슴살 꽈리고추 멸치 장조림

 

저는 고추가 살짝 살아있는게 식감이 좋아서 

오래 끓이지 않아요. ㅎ

 

맛 보고 깜짝 놀랐어요.

생긴건 달라도 맛있게 메콤한게 한국의 꽈리고추맛이 나서

 

밥 한공기 순삭했내요.^^

 

삼삼하니 맛있는 장조림

 

저녘 한 끼로 이만큼 먹고, 

이 만큼 남았내요. ㅎ

 

왠지 모를 든든함이 ㅋ

역시 밥심이에요. ㅎ